표절.. 혹은 베끼기에 관해서.
생각하기
2006/06/24 18:26
표절 혹은 베끼기에 관하여서 생각나는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시나리오수업을 받을때 표절에 대한 질문이 나온적이 있습니다.
수많은 영화들이 표절과 오마쥬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른 영화를 베끼는 상황에서 시나리오 창작들은 어떤 입장을 견지해야하는것이 질문이었습니다.
선생님의 답변은 확실했습니다.
"베껴라.좋다고 생각하는건 베껴라.단.아무도 모르게 베껴라"
어찌보면 단순 명쾌한 답변입니다.베끼는데 아무도 모르게 베끼는것.
저는 아무도 모르게 어떤것을 베낄려면 그것을 재창조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어떤것을 재창조하는것만큼 좋은것은 없다.하지만 너희들은 천재는 아닐것이다.천재면 어디 앉아서 나의 강의를 듣고 있지도 않겠지.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최소한 무엇인가를 베낄려면 원 아이디어보다는 많이 좋아져야한다.배우의 연기나 카메라웍 혹은 미장센 그 어떤것이라도 좋으니 자기가 참고한것보다 훨씬 나은점이 있어야한다.그렇게 된다면 관객이나 평론가들도 그것을 단순 표절이라고 말하진 않는다."
실제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류승완이 이 문제에 대해서 말하며 자기도 케이프 피어의 한장면이 너무 좋아서 죽거나... 에 사용한적이 있다고 인터뷰에 밝혔습니다.그때 류승완은 몇가지 장치를 더해주었고 실제로 영화를 볼때도 몰랐고 인터뷰를 본후에도 죽거나.. 가 훨씬 더 좋게 만들었던것을 알수있었습니다.
그런 예는 영화속에서 상당히 많습니다.일부 장면을 그렇게 할수도 있고 전체 영화의 구조 자체를 그대로 가져다가 내용만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비일비재하지요.그속에서 감독은 그것이 다른 영화의 판박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것입니다.
선생님의 또 다른 말은 이런것이었습니다.
"표절논란이 일어나거할때 감독들이 흔히 하는말로 '난 그런 영화본적도 없다' 라고 말하는데 그건 자기가 게으르다는걸 고백하는 멍청한 말이다.훌륭하고 능력있는 감독들은 자신의 만들 장르의 유명한 영화 - 만약 복싱영화라면 복싱에 관한 유명한 , 구할수있는 한도내의 영화 - 들을 모두 섭렵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그속에서 자신이 무의식중에 또는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누군가의 영화를 베끼는것을 막고 자신만의 아우라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모든 감독들이 다 이렇지는 않지만 우리가 흔히 자신만의 색깔이 확실하다는 감독들은 이런 노력들을 한다는것이지요.
선생님의 결론은 이거였습니다
"훌륭한것을 베낄수있다면 베껴라.단 자신의 아이디어를 덧대어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자신이 없다면 하지말아라.그렇지 않으면 욕먹어서 마땅하다."
방금 케이블 TV 에서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1998) 의광장도청씬이 예전 프란시스 포트 코폴라의 '컨버세이션'(1974) 의 첫 도입 광장도청씬과 너무 흡사하다는것을 발견하고 주절거려봤습니다.
시나리오수업을 받을때 표절에 대한 질문이 나온적이 있습니다.
수많은 영화들이 표절과 오마쥬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른 영화를 베끼는 상황에서 시나리오 창작들은 어떤 입장을 견지해야하는것이 질문이었습니다.
선생님의 답변은 확실했습니다.
"베껴라.좋다고 생각하는건 베껴라.단.아무도 모르게 베껴라"
어찌보면 단순 명쾌한 답변입니다.베끼는데 아무도 모르게 베끼는것.
저는 아무도 모르게 어떤것을 베낄려면 그것을 재창조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어떤것을 재창조하는것만큼 좋은것은 없다.하지만 너희들은 천재는 아닐것이다.천재면 어디 앉아서 나의 강의를 듣고 있지도 않겠지.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최소한 무엇인가를 베낄려면 원 아이디어보다는 많이 좋아져야한다.배우의 연기나 카메라웍 혹은 미장센 그 어떤것이라도 좋으니 자기가 참고한것보다 훨씬 나은점이 있어야한다.그렇게 된다면 관객이나 평론가들도 그것을 단순 표절이라고 말하진 않는다."
실제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류승완이 이 문제에 대해서 말하며 자기도 케이프 피어의 한장면이 너무 좋아서 죽거나... 에 사용한적이 있다고 인터뷰에 밝혔습니다.그때 류승완은 몇가지 장치를 더해주었고 실제로 영화를 볼때도 몰랐고 인터뷰를 본후에도 죽거나.. 가 훨씬 더 좋게 만들었던것을 알수있었습니다.
그런 예는 영화속에서 상당히 많습니다.일부 장면을 그렇게 할수도 있고 전체 영화의 구조 자체를 그대로 가져다가 내용만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비일비재하지요.그속에서 감독은 그것이 다른 영화의 판박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것입니다.
선생님의 또 다른 말은 이런것이었습니다.
"표절논란이 일어나거할때 감독들이 흔히 하는말로 '난 그런 영화본적도 없다' 라고 말하는데 그건 자기가 게으르다는걸 고백하는 멍청한 말이다.훌륭하고 능력있는 감독들은 자신의 만들 장르의 유명한 영화 - 만약 복싱영화라면 복싱에 관한 유명한 , 구할수있는 한도내의 영화 - 들을 모두 섭렵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그속에서 자신이 무의식중에 또는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누군가의 영화를 베끼는것을 막고 자신만의 아우라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모든 감독들이 다 이렇지는 않지만 우리가 흔히 자신만의 색깔이 확실하다는 감독들은 이런 노력들을 한다는것이지요.
선생님의 결론은 이거였습니다
"훌륭한것을 베낄수있다면 베껴라.단 자신의 아이디어를 덧대어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자신이 없다면 하지말아라.그렇지 않으면 욕먹어서 마땅하다."
방금 케이블 TV 에서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1998) 의광장도청씬이 예전 프란시스 포트 코폴라의 '컨버세이션'(1974) 의 첫 도입 광장도청씬과 너무 흡사하다는것을 발견하고 주절거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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